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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ulter Club/일編단심

이주영과 JTBC의 진정쇼


속내가 쇼라도 좋다는 이야기를 제일 먼저 하고 싶다, 참사 이후 불쌍한 세월호가 불쾌한 세월호가 되기까지,

대한민국의 두 진정성이 자리에 있었다, 첫째는 이주영이다, 주무장관이에 당연히 그렇겠지만, 보통 이런 일이 터지면,

'죄송 and 무책임한 사퇴'를 반복하던 것이 공직자였다, 비록 맡은지 얼마 안가 발생한 일이지만, 진도에 자리를 잡고,

온갖 욕을 먹으며 정부가 해야할 일을 혼자 다 해왔다, 유가족들도 정부 말은 안믿지만 이주영 말은 믿는다, 

진정성은 항상 통한다, 또 하나의 진정성이 있다, 바로 JTBC다, 참사 이후 메인뉴스에 진도 현장을 연결해,

정말 시덥지 않은 뉴스라도 전했다,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보통 이런 투로 진행되면 윗분들에게 이제 됐으니 그만하라고 압력이 들어올텐데, 더군다가 보수언론이다,

꾿꾿히 견딘 JTBC의 진정성과 진정한 기자정신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 또한 자사의 언론상 수상을,

인물면 귀퉁이에 1매도 안되는 분량, 1단짜리 눈에 띄지도 않는 포인트로 게재한 중앙일보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납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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