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당대회, 소문도 안났고 먹을 것도 없다.
한나라당이 전당대회가 한창이다. 7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후보난립만큼이나 난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치 관심 있어하는 사람들이 들어본, 원희룡, 홍준표, 남경필, 나경원부터, 박진, 권영세, 유승민까지 후보도 제각각이다. 헌데 왠지 여론의 흥미는 예전같지 않은 것 같다. 오히려 정동영, 정세균, 손학규가 맞붙었던 민주당 전당대회보다 더 잠잠한 것 같다. 집권여당의 전당대회고, 대표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세인들이 느끼는 한나라당 전당대회는 먼 나라에서 일어난 작은 헤프닝과 같다. 이유는 왜일까. 일단 대표최고위원의 자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련다. 한나라당의 대표최고위원은 사무총장을 지명하는 막강한 권한을 지닌다. 사무총장은 내년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공천실무를 한다. 일각에서 국회의원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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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후벼보기 3, 변화하는 자산보유형태, 미래의 대끼리는 어디에!
1, 창업 대한민국! 망해가는 가정경제의 악셀레타를 격하게 밟아라 2, 독과점 대한민국의 현실, DJ 작사 MB 작곡! 3, 변화하는 자산보유형태, 미래의 대끼리는 어디에! 4, 누가 노동을 아름답다 했는가 농경문화의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한국은 과거부터 부동산을 귀히 여겼다. 부자를 지칭하는 '만석꾼'은 곡식 만섬 가량을 거두는 땅을 가진 부호를 뜻하는 것으로 요샛말로 하면 땅부자다. 과거 대부분이 소작농이던 시절, 쌀 한톨이라도 내 먹을 내 땅을 갖는 것은 조선민족의 소원이었다. 그 바램은 유전자에 고스란히 남아 아직도 우리의 핏줄 속에 새겨진 문신으로 남았다. 집을 사기 위해 적금을 붓고, 대출을 받고, 이자를 내가면서 겨우 집한칸 장만했구나 생각이 들면,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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