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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시꾸리 #야근별곡오늘은 원래 야근이 아닌데, 휴직자 덕택에 야근이 늘었다, 주마다 평일 야근에 일요 야근도 이번달에는 두번이나 있다, 물론 6시30분 출근해, 다음날에 집에 갔던 첫 직장과 비교했을 때 보다는 낫지만, 너네는 어떻게 하면 편해지려는 생각만 하냐고 하는 분 때문에 더러운 기분이 드는 건,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너네는 토요일날 편하게 논다고 하신 말씀을 떠올리며 토요일날 신문도 안보고 사전도 안 외우고 살고 있다, 아주 편하게, #칼의 노래칼이란게 참 묘하다, 무사가 쥐면 나라를 지키고 요리사가 쥐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낸다, 범죄자에게 쥐어준다면 누군가가 크게 상한다,옛부터 왕들은 칼을 함부로 쥐어주지 않았다, 칼을 쥐어준다면 함부로 참견하지 않았다, 한신은 유방의 칼을 쥐고 항우의 뒷덜미를 .. 더보기
양띠해를 장식한 羊키들 을미년 신년호들은 양들이 적어도 4단씩을 차지했다, 가만히 살펴보면 뭔가 어색하다, 십이간지를 만들 때 우리 곁에 있던 양은,중앙아시아가 원산인 카라쿨종이다, 저 귀엽고 몽글몽글하게 생긴 놈들은 몽골에는 없었다, 羊키들을 보니 그냥 딴지가 걸고 싶다,아랫사진이 카라쿨종이다, 소스가 아프가니스칸 쯤은 되나 보다, 하긴 저런 종을 썼다면 괴수를 썼다며 오너들이 펄쩍 뛰겠지, /납삽 더보기
기업인을 풀어주라굽쇼? 기업인의 가석방을 제한하는 것은 평등권에 어긋난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정초에 슬그머니 풀어주면 입에 몇번 오르내리다 끝날 것을,땅콩공주 사태로 가뜩이나 재벌에 대한 여론이 안 좋은 시점에 이런 기획을 낸다는 것은, 풀어주지 말자고 펌프질하는 꼴과 같다는 것, /납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