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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퉁 불은 국수 끓인 대통령 경제가 퉁퉁 불은 국수라면 그 국수를 끓인 사람은 누구인까? 최경환 부총리? 아니다 대통령이다, 대통령이 불은 국수를 끓여놓고, 그 국수를 먹여놓고,국민들과 경제가 불쌍하단다, 이 얼마나 악어의 눈물인가,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담화문을 쓴 연설담당관을 둔 대통령도 참 불쌍한 대통령이다, /납삽 더보기
제자를 '비정규직' 만들어야 한다는 교수 오늘 아침 매경은 경악스러운 기사에 경악스러운 제목을 3면으로 올리면서 1등 경제지임을 자랑했다, 근로자를 비정규직으로 뽑으면 경제가 다시 뛴다는,그야말로 해괴한 논리의 교수가 주류경제학을 대변하는 경제학회장이 된다는 대한민국이 창피하다, 비정규직이 많은 선진국은 최저임금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고임금을 받는 구조, 그런 경제구조 하에서는 경직성이 더욱 커진다, 법인세 올리면 기업 도망간다는 기사는 오히려 작아 보인다, /납삽 더보기
석간의 설날 아래사진은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이면 사진기자들이 아 그래도 저거는 꼭 건져와야지, 편집국 내부에서도 그래 저 사진은 1면에다 써야지 하는,틀에 박힌 사진이다, 위에 사진이 오히려 이채롭다, 힘겹게 역귀성하는 노부부의 모습을 스케치했는데, 석간이래서 어쩔 수 없이 저런 사진을 쓰겠다,싶다가도, 조만간 우리나라에 저런 풍경은 아주 흔한 모습이 되겠다하는 생각도 해본다, "엄마 고향서 봬요"가 아니라 "어멈아 곧 간다" 말이다, /납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