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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자충수' 통진당 해산 보수가 자충수를 뒀다. 모양새는 종북의 척결이었다. 통합진보당 이야기다. 헌법재판소는 19일 법무부가 요청한 위헌정당해산심판을 받아들였다. 민족해방(NL)계열의 대표세력인 통합진보당이 역사 속으로 잠시 모습을 감췄다. 이정희, 김재연 등 문제적 인물들의 금배지도 떨어졌다. 종북을 종언시킨 헌재의 역할에 대해서는 뒷말을 달 이유는 없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헌법질서를 추구하는 것이 헌재의 역할이다. 제할일 하긴 했지만 급했다. 시기적으로 오묘하게 정권을 돕는 인상을 비췄다. 박 대통령의 비선실세에 대한 전횡 의혹이 세간의 입에 오르내렸다. 이야기는 이야기를 확대생산했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치부하던 것들도 그럴싸하게 들리게 됐다. 혹자들은 술집 잡부 이야기를 하듯 큭큭거리기 시작했다. 담뱃값이 두배를.. 더보기
이상국현상 더보기
경제가 위기라구요? 지난 대통령선거때 이 분을 찍었다, 이 분을 찍은 이유는 단 한가지 였다, 이 분이 대통령을 하시는 5년은 정말 힘든 경제한파가 오리라,그런 예상을 했었다, 친노가 한번 더 경제를 망치면 더 이상 일어설 수 없고, 5공의 유산이 그대로 계승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이 말을 했을 때 기자선배들은 비웃음을 던졌다, 친구들도 비웃음을 던졌다, 민주당을 오래 지지한 지인은 나의 선택을 따랐다, 결론은, 이런 일도 있다, 공포의 삼겹살이 콜레스테롤 경제를 덮쳤다, 기름쇼크를 먹었다, 러시아는 쇼킹을 당했다, 미국에 슈킹을 당했다,러시아가 파산을 선언하면 2009년에 버금가는 위기가 온단다, 결론은 호들갑이다, 한치 앞만 보는 사람들이 당장 굶어죽는다 써댄다,그건 정말 한치 앞만 보는 경우다, 예상된 위기는 대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