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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ulter Club/일編단심

오바마의 외교, 이제 北이 방점이다


오전에 대형이슈가 발생하고, 아경에서 심도있게 다루면 저녁 내내 조간들이 고민하는 현상을 나는 '이상국 현상'이라고 부른다,

문제는 이상국 선생이 세미나로 부제함에도 이런 현상이 지속되는 점이 이상한다, 오바마 외교팀은 쿠바를 외교 테이블로 끌어 들였고,

이란의 봄을 불렀다, 북한은 성격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한다, 쿠바는 전략적으로 미국의 턱밑을 겨냥하고 있으니, 자칫하면 

앞마당에 미사일이 떨어질 군사적 위협이고, 세계적 산유국인 이란이 경제제재에서 해방되면 막대한 석유가 시장에 풀려,

미국의 자원패권이 더욱 공고히 되는 꼴이 된다, 유가가 떨어지니 중동국가들의 힘은 더욱 약화될테고, 고로 이 협상의 결과는,

미국의 중동지배권 강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쿠바 역시 군사적 위협에서의 해방이다, 북한은 성격이 약간 다르다,

중국이 쉽사리 북한을 손에서 놓아주지 않을테고, 미국 역시 한반도를 제2의 접경지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북한에는 이란 만큼의,

자원도 없을 뿐더러 설사 북한이 핵테이블로 나와서 오케이를 한들, 미국으로썬 실익이 없다, 중국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다,

해서 여차저차 이란과 북한을 엮어보면, '오바마의 외교, 이제 北이 방점이다' 정도로 압축되지 않을까 하는 미천한 생각을 해본다, 

설사 북한이 미 본토를 향해 핵미사일을 쏘아댄들 일본 방공시스템에 99% 걸리고 일본내 미국 미사일 방어체계가 대부분 해결할 것이다,

그 중에 하나라도 통과해 미 본토를 향한다 한들, 태평양은 넓고 미국의 미사일은 많다, 초음속 항공기가 온몸으로 막아도,

북한 미사일 숫자보다 더 많은 초음속 항공기가 미국에 있다, 북한은 도발은 곧 체제 종식을 선언하는 꼴이니, 쉽사리 그렇지도 않을 것이다,

오바마로써 북한을 상대할 때 가장 크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대략 이란-쿠바-북한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외교난제의 해결이고,

바닥을 기는 지지율을 회복할 수 있는 어떠한 계기가 됨이 가장 큰 의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오바마가 대박을 치니 민주당도 신나겠다, /납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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