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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히히호 하히히호 후히히호 하히히호 얄라얄라 얄라얄랴알랴셩 누가 나에게 응답하겠는가 더보기
ㅂㅂ 박복은 어쩔 수 없다, 더보기
역사적이고 또 역사적이었던 날 누군가 물었다, 편집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느냐, 편집 블로그라도 하고 있느냐,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다고 했다,편집 블로그라는게 그렇다, 우선 누구도 와서 보는 사람이 없다, 어제의 구문을 모두 다운받아서 정리하고 평가하고 매일 업로드하기에는읽고 듣고 쓰고 느끼고 생각하고 곱씹을 것들이 세상에는 아주 많이 있다, 여러 얘기를 나눴지만 그들과는 인연이 없었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확인사살 당하기 그 뜨거운 전날 밤, 역사적인 일과 역사적인 일이 겹치는 초유의 날이 있었다, 다음날 모두 하나를 살리고 하나는 죽였다, 그 역사적이고 역사적이었던 사건이 아주 사소한 일에서 부터 시작됐다는 것을 애써 모르는 척 하는 듯 했다, 남은 생에 이렇게 역사적이고 역사적인 일이 없을 것이라 여겨, 블로그에 .. 더보기
북미정상회담, 지상최대의 쇼는 괌에서… 앞서 전한 바처럼 북미정상회담은 아무런 차질없이 바로 하루 만에 뒤집혔다. 이번 회담의 가장 큰 속내는 대내 불안요소를 외부를 통해 해결하려는 트럼프와 대내 취약요소를 대외적인 수단을 통해 해결하려는 김정은의 만남이다. 트럼프는 자신의 지난 선거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을 이번 회담을 통해 날려버릴 수 있다. 김정은에게는 오로지 경제다. 세습 3세대인 그는 앞선 선조와 달리 자신의 존재감을 경제를 통해서 풀려한다. 선조들이 힘들게 핵을 만들었지만 핵이든 미사일이든 다 버릴 수 있다는 소리다. 북미정상회담은 절대 일어날 수밖에 쇼라는 것은 자명하다. 더불어 지상 최대의 쇼가 되리라는 전망을 해본다. 쇼를 위해서는 무대가 필요하다. 무대는 싱가포르보다 괌이 적지다. 괌은 김정은에게는 적지이기도 하다. 적지를 소.. 더보기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정말 깨려 하나 간만에 쓴다. 짧은 글쓰기가 유행이라 들었다. 이제부터 짧게 평한다. 이상한 일이다. 다 되려는 밥통에 불을 꺼버렸다. 트럼프가 한밤에 북미정상회담을 할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세상 무서운 것 없는 사람인 줄 알았다. 못하는 것도 있는가보다. 우선 잘못 끼워진 것은 순서다. 남북이 만난 후에 한중이 만났어야 했다. 미국부터 달려간 건 시진핑을 허수아비로 본거다. 더 잘못된 시선은 트럼프와 김정은에 관해서다. 한쪽은 늙은 코메디언, 한쪽은 얼뜨기 청년 정도로 치부한다. 멀리서 봐도 지극히 지능적이다. 그들은 철저히 자신들의 이익을 향해서 가고 있다. 결론을 말하면 북미정상회담은 반드시 성사된다. 지상 최대의 쇼가 될 것이다. 보수세력이 벌써부터 김칫국을 먹으려 하는데 그러다 탈난다. 그럼 왜 트럼프가 욕 몇.. 더보기
한국일보의 저력 삼엄하겠지, 잡혀갈까 두렵기도 하고, 축구 취재하러 가서 이런 사진들을 남겨오는 것, 게다가 그걸 한 페이지를 털어서 주말판에 싣는 것, 지금은 많이 죽었지만 한국일보가 저력이 있는 신문이라는 건 이런 것에서 드러나는 듯, /납삽 더보기
100만 촛불 앞 박근혜, 마지막 선택지 100만 촛불이 민주주의의 밤을 밝혔다. 정당한 위정자가 아닌, 과거 인연이 됐던 사교의 딸이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쥐고 흔들었다는 사실에 온 국민이 분노했다. 분노는 불길이 되고 횃불이 됐다. 그 횃불은 대통령의 딸을 향하고 있다. 청와대의 목전에 수천의 국민이 모여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외치고 있다. 경찰의 높은 차벽은 민주주의를 가로막는 성벽이 됐다. 그 성벽은 권위독재에 대한 트라우마를 분노하게 할 것이다. 지난 5일 20만 촛불, 이어 12일 100만 촛불, 19일은 지역별로 산발적인 촛불잔치가 벌어질 것이다. 26일은 더 큰 불꽃이 타오를 것이다. 촛불 앞에 선 박근혜는 바람 앞에 선 촛불이다. 박근혜 정부가 탄생한 이후로, 참으로 오래 블로그에 글을 남기지 않았다. 이.. 더보기
쉬는 날 신문을 보다가 내가 하고싶어 했던 말을 읽어내는 사람도 있을까? 더보기
춘천메밀밭/닭갈비골목/산토리니 연인과 함께 춘천 여행, 트래블면용 앵글을 위해 뒷모습을 훔친 이름 모를 이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보낸다,핑크핑크 아가다람지를 메밀밭에 데려가니 잘 노는 모습이 좋다, 일곱시간여 운전이 참 보람보람 열매, /납삽 더보기
20160729 김영란법 함의점은 무엇일까, 이제부터 누가 3만원 짜리 밥 사준다면 도망가던지, 내가 내던지 하는 문제는 아니다,숱하게 김영란법 저지작업을 벌었던 언론에 대해서 얘기해야 한다, 헌재는 여론 재판을 한다, 쟁점에 민의를 수렴한다는 말이다,헌재 조차 언론이 만든 김영란법 망국론을 믿지 않는다는 말이다, 누구도 언론이 만든 여론이라는 것에 의문을 가한다는 뜻이다,그럼에도 아직 자신들이 사회를 선도한다는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문제다, 우리가 뭐라하든 아무도 믿지 않는데 말이다, /납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