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촛불 앞 박근혜, 마지막 선택지 100만 촛불이 민주주의의 밤을 밝혔다. 정당한 위정자가 아닌, 과거 인연이 됐던 사교의 딸이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쥐고 흔들었다는 사실에 온 국민이 분노했다. 분노는 불길이 되고 횃불이 됐다. 그 횃불은 대통령의 딸을 향하고 있다. 청와대의 목전에 수천의 국민이 모여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외치고 있다. 경찰의 높은 차벽은 민주주의를 가로막는 성벽이 됐다. 그 성벽은 권위독재에 대한 트라우마를 분노하게 할 것이다. 지난 5일 20만 촛불, 이어 12일 100만 촛불, 19일은 지역별로 산발적인 촛불잔치가 벌어질 것이다. 26일은 더 큰 불꽃이 타오를 것이다. 촛불 앞에 선 박근혜는 바람 앞에 선 촛불이다. 박근혜 정부가 탄생한 이후로, 참으로 오래 블로그에 글을 남기지 않았다. 이.. 더보기 쉬는 날 신문을 보다가 내가 하고싶어 했던 말을 읽어내는 사람도 있을까? 더보기 춘천메밀밭/닭갈비골목/산토리니 연인과 함께 춘천 여행, 트래블면용 앵글을 위해 뒷모습을 훔친 이름 모를 이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보낸다,핑크핑크 아가다람지를 메밀밭에 데려가니 잘 노는 모습이 좋다, 일곱시간여 운전이 참 보람보람 열매, /납삽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