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커틀렛 썸네일형 리스트형 돈까스, 돼지국밥, 약간 서글픈 음식이야기 밥상 위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말이 있다. 돈이 많다하여 하루에 10끼를 먹을 수 없고 돈이 적다 하더라도 3끼면 충분하다. 물론 음식의 질이나 양적인 측면에서는 조금 번외의 이야기지만 말이다. 지구 상에 수많은 인종과 문제가 존재하기에 음식문화도 각 지역과 나라의 특성에 맞춰 달리 발전해왔다. 그중 눈여겨 볼만한 것이 '구황'과 관련된 음식문화다. 커다란 쇠고기를 덩어리채 구워내 칼과 나이프로 맛있게 잘라먹는 것은 분명 있는 자, 즉 부자의 음식문화이자, 부국의 전유물이다. 우리는 비록 삼시세끼를 적당히 챙겨먹고 있지만, 하루에도 수백톤의 잔반들이 버려지고 지구 반대편에서는 수백명이 굶어죽고 있다. 그래서 부족한 사람들이 챙겨먹었던 음식들이 있어 그 사례를 몇가지 챙겨보려 한다. 게중엔 우리가 익히 알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