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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대선, 주말의 명화를 위하여 서, 2012년 볼만한 주말의 명화를 위하여 흔히 정치는 하나의 게임과도 같다. 정치주자군들이 각각이 합종과 연횡을 반복하며 얽히고 섥히는 모습을 보면 흡사 체육경기를 보는 것과 같아 흐뭇하고 즐겁기까지 한다. 이제야 겨우 나이에 ㄴ자 붙을 29.7의 비교적 어리디 어린 나는 격변과도 같았던 민주정부 10년을 향수하기는 하지만, 이제와 느낀 것이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것이다. 어짜피 누가 되었든지 간에 해먹을 놈은 해먹고 당할 놈은 당할텐데, 오히려 누구를 극렬히 지지하는 정치성향 보다는 커가면서, 지켜보는 재미가 빠진 것과 같다. 그래서 흐뭇하게 2012년 대선에 대해서 오늘은 생각해보려한다. 중1, 한나라당-친이-뉴라이트계열, 고건 + 이재오 조합 청기와집의 높으신 분은 오늘도 국민의 절반이 자신을.. 더보기
이명박정부 신임총리 고건유력, 인준 때 정국파급 1. 미안하다, 낚았다. 검색을 통해 들어온 네티즌에게 먼저 심심한 죄송함을 표시하고 싶다. 그렇다 미안하다. 낚았다. 그러나 앞으로 스크롤을 내려보면 그도 그렇게 확률이 없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선 그동안 트라우만쑈에 대해서 쓰지 않은 것은 내 부덕한 게으름과 요새들어 돌아가지 않는 판단력 때문이라고 일러두고 싶다. 그러나 일전에 있던 청문회에서의 뻔뻔한 얼굴들, 그리고 그 얼굴들이 줄줄이 낙마하는 모습을 보면서 혹, 행여, 하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협상은 두 집단 사이의 공집합이 있을 시 이루어진다. 정치는 이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래서 과연 친이계열과 고건 사이에 어떤 공집합이 있고, 그래서 어떤 가능성이 있을지에 대해서 앞으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2. .. 더보기
수능을 2번? 개소리쳐재끼지말고 형말좀들어봐 내 오늘 인터넷 신문기사를 보다가 말이야, 내 속이 터져서 열불이 터져서 이리와서 주절거리고 있지, 정말이지 요즘 세상은 로그인하게 만드는 세상이란 말이야, 그 기사를 내 대충보니, 이건 머 소위 고대시대에 학력고사라고 하냐 일재고사라고 하냐, 그 일재가 일제같기도 하고, 어째뜬 그 오랜 세월 전에 학자가 되신 양반들의 두뇌 속에서 나온 방안이라지, 그게 참 기가 차는게, 형말 잘 들어봐 게네들이 머가 얼마나 교육에 대해서 입시에 대해서 생각이나 있겠냐고, 그저 연구비나 삥땅쳐서 노름이나 하고 여제자나 어떻게 하면 벗겨먹을까하는 생각 뿐인 사람들이 모은 결론이란게 온전하겠냐고, 내 이제부터 조목조목 하나하나 씨부려 보겠다 이거야 우선 수능과목을 줄인다고 하지, 그 갖잖은 언어, 수리, 이딴 단어 대신 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