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커뮤니티, 지역상권 재편한다
행정복합도시인 세종과, 남양주 별내지구, 파주운정택지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일고 있다. 복합 커뮤니티는 일정한 구획 안의 특정한 장소에 도시의 여러 기능을 융합시켜 위치하게 하는 일종의 생활복합체와 같다. 동사무소나 우체국 등 관공서, 학교, 도서관, 공연장 등 교육문화시설, 병의원이나 단위상가, 공원 등 녹지시설을 한곳에 합쳐서 배치하는 것이다. 농어촌 지역을 제외한 도심지역은 지금껏 각기의 정체성을 잃어왔다.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특정 동은 주거기능을, 특정 동은 근린생활기능을 담당하는 등 동마다 각기 다른 역할을 관으로부터 부여 받다 보니, 지금은 지역의 정체성을 많이 잃은 상태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커뮤니티가 새로운 지역공동체의 대안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