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제잔재 현 행정구역, 언제까지 앉고 갈텐가 2011년 대한민국은 광복 66주년을 맞는다. 자칭 우파라 일컫는 과격단체의 건국절 논란을 집어치우더라도 일제의 압제에 항거하며 이 땅에 태극기를 바로 세우게 된 것은 민족사적으로 의미있는 일이다. 헌데 우리가 66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손쉽게 털어버리지 못하는 것 중에 하나가 친일잔재다. 친일파와 그 후손들의 재산에 대한 법률적 논란은 계속되고 있고 그들이 아직도 권력의 상층부에서 힘을 향유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이 나라 진정 제대로 된 나라인가 하는 씁쓸함을 느끼게 한다. 그 일제의 더러운 유산 중 아직도 한민족에게 남아 있는 것이 바로 현재의 행정구역이다. 행정구역이 현재의 모습이 되게 된 기초가 된 것이 1914년에 있던 '조선총독부령 111호' 행정구역 개편이다. 일제는 식민지 통치 강화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