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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시대의 트랜드, 세상 모든 것을 집안에 구겨넣어라 부자를 꿈꾸는 사람들이 바라는 돈맥은 시대의 트랜드에 있고, 트랜드를 먼저 읽는 사람이 그 영광을 누린다는 말을 자주 한다. 스티브잡스가 그랬고, 마크주커버그가 그랬다. 또 앞선 과거에는 맥도날드의 레이크록이 있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원조가 아니라는 것이다. 스티브잡스는 컴퓨터 본체를 모니터 안에 집어넣는 맥PC를 만들어냈지만, 그의 선구안보다는 좋은 사업파트너를 잡은 영향이 더 컸다. 마크주커버그에 앞서 한국에는 싸이월드가 들불처럼 퍼져나갔지만 도토리 장사에 급급한 나머지 주도권을 뺒겨버렸다. 또 시골의 한낮 식당에 불과한 맥도날드를 사들여 전세계로 퍼트린 레이크룩의 성공비결은 남보다 먼저 유행의 자취를 잡아낸 것 이었다. 원조보다 더욱 원조 같은 짝퉁, 원조를 더욱 빛나게 하는 사업수완, 원조가 빛을.. 더보기
흑백TV와 갤럭시S, 블루오션은 왜 실종했는가? 1. 실종된 레드오션을 위하여 국내에 흑백TV 1호는 금성전자(현 LG전자)가 1966년 8월에 세상에 내놓은 VD-191이다. 동네에 하나 있는 흑백TV 앞에 앉아서 심수봉의 '그 때 그 사람'을 듣고, 김일의 박치기에 온동네가 통쾌해하던 시절이 50여년 전이다. 컬러TV는 1980년에 출시됐다. 출시 당시 컬러TV는 센세이션이었다. 총천연색으로 로켓이 우주로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구미의 유명인사들의 잘난 얼굴들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TV가 흑백에서 컬러로 넘어가는 과정이 14년이 걸렸다. 현대는 더욱 격변이다. 우리는 벽돌휴대폰의 추억을 기억하고 있다. 그나마도 초창기에는 사업하는 사람들이나 갖고 있는 전유물이었다. 1G에서 2G에서 넘어가면서 휴대폰은 일상 생활의 필수품이 됐다. 2G.. 더보기